회장인사
전임 회장 인사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국고무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고무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고무학회는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학회라고 자부합니다.
1966년 창립된 이후 산업계를 중심으로 수많은 회원님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학회의 토대를 구축하였고, 두 차례의 국제 고무학술대회 (IRC-1999, IRC-2012)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학계 및 연구계에서 많은 회원님 들이 합류함으로써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고무를 연구하는 신진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무관련 산업의 침체로 산업계 회원의 관심이 낮아지면서 전반적인 학회활동이 저조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무학회의 발전 동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부분에 역점을 두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 고자합니다.
첫째, 회원확대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고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타이어 3사를 비롯한 고무관련 산업체의 연구인력, 고무관련 정부지원 수행사업 참여인력, 신양·강신 장학금 수여 신진인력들이 학회의 제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둘째, 학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무학회의 학술지인 ‘엘라스토머 콤포지트(EC)’는 최근 논문 투고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논문 투고수의 안정적 확보를 통하여 EC 학술지 조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술대회 논문발표도 연구책임자급이 직접 발표함으로써 산업계 회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될 국제학술대회 (RubberCon-2021, IRC-202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사회와 소통하는 고무학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지진과 같은 사회적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고무소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특별 위원회 활동 및 CEO 포럼 등을 추진함으로써, 고무 소재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 변화를 유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무학회 회원 여러분!
위에서 말씀드린 어떠한 것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조금씩 힘을 보태주신다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고무학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 회장 나 창 운
나창운 회장 약력
1984 |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공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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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공학석사 |
1995 | Akron 대학교 고분자공학과 공학박사 |
1985-1997 | 금호타이어 연구소 전임연구원 |
1998-1999 | 남도대학 환경화학공학부 전임강사 |
1999-현재 | 전북대학교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