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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회장

 

친애하고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乙酉年 ) 2005년이 가고 2006년 병술년 (丙戌年 )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깃들기를 축원하오며 , 새해에는 모든 회원님들가족의 건강과 소망이 꼭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또한 ,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한국고무학회 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데에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현재 국내의 고무산업은 지속적인 유가 및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중국을 필두로 한 emerging market 들의 값싼 노동력에 근거한 유사제품의 대량생산으로 국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하락 시키는 등 난항 (難航 )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고무학회는 학회지 및 도서 발간 , 정기 연구 발표회 및 강좌 개최 , 장학사업 추진 , 표준화 규격 제정 등 많은 사업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김 태호 전 회장님 이하 모든 학회 임원진 , 그리고 회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묵은 한 해를 보내고 대망의 2006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 금년에도 여전히 나라 안팎의 여러 위협요소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 환율 , 유가와 같은 변동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 신흥국가의 값싼 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유사제품의 대량생산은 우리의 가격경쟁력을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러한 세계 정세에서 , 한국 고무 산업이 중국 , 일본 등 주변국가들과의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한 BLUE OCEAN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한국 고무 산업계 및 학계가 지니고 있는 고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데 그 대안으로

첫째, 산학 기술 연계 SYSTEM 구성을 통해 고무 기술 발전 Synergy 효과를 극대화하고

둘째, 대기업이 보유한 선진기술 개발 경험을 토대로 중소 고무산업업체 기술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셋째, 장학사업 , 산학 인턴쉽 활성화 등을 통한 인재 육성 및 고무 기술인 저변 확대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우리 고무학회는 이러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의 고무 산업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 이는 학회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졌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새해에도 본 학회가 새로운 학술 정보 제공 및 고무 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올 2006년 병술년에도 계획하시는 일 , 그리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 다시 한번 회원님들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 회장   오 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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