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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을룡 회장

 

존경하는 고무학회 회원 여러분!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학회는 그 동안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고무산업의 발전과 고무기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 번에 걸친 IRC 개최와 다양한 저서의 발간, 각종 세미나와 강좌의 개최로 반세기 남짓 나름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훌륭한 회장님들과 선배 및 후배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제가 제 29대 회장을 맡아서 이러한 업적에 걸맞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을까 두려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학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학회를 운영할까 합니다.

첫째, 학회지의 내실화와 업그레이드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학회지는 학회의 존재 이유이며 학회의 얼굴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저희 학회지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입니다. 현재 SCI급 저널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면서 등재지의 위치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선적으로 논문 투고수를 늘리도록 필요한 모든 수단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또 실행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논문수를 확보하여 등재지로서의 위치를 안정되게 확보한 후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전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세미나와 강좌의 활성화입니다. 본 학회는 춘, 추계 학회와 하계고무기술세미나, 고무기술 강좌 2회, 고무분석기술 강좌를 개최하여 왔고 2018년 겨울부터는 동계에도 한국접착 및 계면학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새로이 개최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학문적인 강좌보다 실제적인 강좌를 요구하는 의견들이 있어 왔습니다. 앞으로 산업체에 종사하시는 신진 기술자나 과학자들을 강사로 모시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내용을 담은 강좌들을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회의 국제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IRC와 RubberCon 개최와 참석 외에도 일본고무협회와의 정기적인 교류, American Chemical Society의 Rubber Division 한국지부 설치 등 글로벌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필수 과정입니다. 이러한 국제화는 앞서 말씀드린 학회지의 업그레이드를 위하여서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입니다. 2021년 RubberCon의 개최, 3 번째 IRC 개최 신청, 일본과의 교류 확대 등 국제화를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에 열거한 일들은 단기간에 결말을 볼 수는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노력하고 준비해야만 되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들입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제27~28대 정진수 회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전임자의 위업을 계승하여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바라면서 이것으로서 취임사에 갈음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고무학회 회장   조 을 룡

조을룡 회장 약력

1980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학사
1983 경북대학교 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석사
1992 미국 Akron 대학 Polymer Science 박사
1983 - 1997 금호석유화학 울산연구소 전임연구원
1997 -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 신소재, 화학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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